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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시작★ thinking 2014. 7. 1. 14:08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영을 배웠다.
화,목. 일주일에 두 번, 집 근처 체육센터에서 배우는데 아침반은 시장통같이 사람이 너무 많다.
day1.
오늘 배운 내용.
음~파~ 숨을 내쉬세요.
허벅지에 힘을 주고 발차기를 하세요.
첫 시작이 중요하니, 이게 뭐야. 영 재미없잖아. 라고 실망하지 말고,
이번 달 만이라도 꾸준히 나가보자. 이건 자신한테 하는 다짐.
사실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버거웠다., 수강생이 너무 오바해서 많은 지라, 강사님이 하나하나 손이 가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설렘도 별로고 재미도 없었다. 한시간 내내 음파, 철썩철썩. 제자리에서 이러고 놀면 무슨 재미로 수영을 하겠는가.
수영갔다와서 배가 고프다고 아침밥을 한 공기 뚝딱! 먹고, 지금은 점심을 한 공기 뚝딱 먹어서
완전 방전상태이다. 배부르다............ 이제 곧 졸립겠지..
하지만~ 여기가 회사라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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