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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한 짧은 이야기★ thinking 2014. 7. 1. 15:57
커피를 즐겨마시는 사람이다.
삼사년 전에는 스타벅스나 커피빈의 달디 단 모카나 프라푸치노를 좋아했었다.
지금은 그저 배 안부르는 아메리카노를 홀짝대는 걸 더 즐긴다. 단맛에 질렸다기 보다는 늘어나는 뱃살과 몸무게 걱정 때문에 단 커피를 포기했음.
최근 마트에서 G7 커피를 샀다. 15봉에 2000원. 한 봉에 200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캬라멜 향이 나는 완전 쓴 커피. 맘에든다.
스타벅스나 커피빈 커피는 너무 쓰고 (그렇다고 사주는 걸 안마시진 않는다. 내 돈 주고 사먹는 걸 꺼릴 뿐!), 카페베네 커피는 약간 시큼한 맛인데 밍밍한 느낌. 베네 커피도 샷 추가 하면 쓴 맛은 날 테지만 내 취향과 거리가 있다.
핸드드립 커피는 몇 번 마셔보았는데 밍밍해서 탈락.
아이허브에서 디 카페인 커피를 주문했다. 가뜩이나 밤에 잠들기 어려워 고생하는데 밤에 커피를 마시는게 부담스러워 선택! 이 아이는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된다.
Mount Hagen Organic Instant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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